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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숙명[宿命]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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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宿命] 정보

 

작사 홍지유 작곡 정기석 편곡 정기송

 

 

Youtube Official

 

숙명[宿命] 가사

 

뜨겁게 삼킨 눈물로 너를 떠나보낼 그 날을 향해
마지막 남은 한 걸음 이젠 가야만 하는 나
- 간 주 중 -
가슴 속에 지난 기억과 기다림을 간직해와도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건너야하네
세상의 뜻대로 스치는 바람이 되어가라며
내 과거와 사랑마저 잃어가면서
하늘이 정한 운명에 다가서야만 하는 슬픈 아픔
걸어야 하는 이 길이 깊은 시련을 준대도
이 세상 끝까지
- 간 주 중 -
벗어날 수 없는 순간은 저 멀리서 손짓하지만
난 오늘도 알지 못한 채 흘러만 가네
소중한 모든 게 산산히 부서져 가는 날까지
기약없는 현실 앞에 무릎 꿇은 채
뜨겁게 삼킨 눈물로 너를 떠나보낼 그 날을 향해
마지막 남은 한 걸음 이젠 가야만 하는 나
하늘이 정한 운명에 다가서야만 하는 슬픈 아픔
걸어야 하는 이 길이 깊은 시련을 준대도
이 세상 끝까지
- 간 주 중 -
이 세상 끝까지

다모 OST
김상민
2003.08.06

앨범설명

'다모폐인'이라는 단어를 탄생 시키며 마니아층을 형성한 드라마 '다모'.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드라마 속 주제곡들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의 주제곡은 영화에서 사용되는 주제곡의 역할보다 그 영향력이 강하고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드라마 속 극적인 상황에서 이야기의 감성선을 최고조로 올려놓는 도움선 역할을 하는 중요성이 유독 강하기 때문이다. 드라마 '다모'의 OST는 그 예를 가장 적절히 보여주고 있다. 주제곡 김범수의 "비가(悲歌)", 페이지의 "단심가(丹心歌)"는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한 주인공들의 극적 감정선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잘 수행하는 드라마의 핵심 요소 역할을 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범수와 실력파 보컬리스트 페이지의 호소력 강한 보컬은 단순히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대중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무기였고, 사극이라는 장르적 특색을 잘 살린 곡의 스타일과 드라마의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맞물려 드라마의 주제곡으로써 뛰어난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는 작품과 하나로 이어지는 드라마 음악으로써의 역할과 대중들의 사랑을 모두 잡은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다모OST]는 사극이라는 장르적 특색을 살린 사운드와 대중들의 기호에 맞는 흥행의 키를 놓지 않는 드라마 음악으로써의 역할을 잘 수행해 낸 성공적인 드라마 OST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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