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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선 (Lucia), 에피톤 프로젝트 버라이어티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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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 정보

 

작사 심규선 (Lucia) 작곡 심규선 (Lucia) 편곡 차세정

 

 

Youtube Official

 

버라이어티 가사

 

퍼즐 조각처럼 들어맞을 순 없나요
누군가가 아프지 않아도 되잖아요
사랑이란 한 쪽이 이기고 지는
전쟁 같은 게
아니라고 믿어요 그대는 아닌가요
그대에겐 어려운 일일지도 몰라요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그런 나라도
사랑이란 봄 꽃 피고 지듯
그런 변덕 같은 게
아니라고 믿어요 그대는 아닌가요
이 알 수 없는 멜로디
내 맘에 차오면
안녕히 말도 못하고 고개 돌려와도
마음 가득하게 차오르는
그대라는 이름만으로
이토록 기쁜 날 그대여
그대야 널 미워하지 못해
지워내지 못해
지금 너에게 가는 걸
날개가 없이도 나는 날아
oh please cupid make my wish,
wish come true
이 알 수 없는 멜로디
내 맘에 차오면
안녕히 말도 못하고 고개 돌려와도
마음 가득하게 차오르는
그대라는 이름만으로
이토록 기쁜 날 그대여
그대야 널 미워하지 못해
지워내지 못해
지금 너에게 가는 걸
날개가 없이도 나는 날아
oh please cupid make my wish,
wish come true
이렇게 미워하고 지워
아무리 애써 봐도
그대여 너는 마치
나를 가진 사람처럼
그대야 널 미워하지 못해
지워내지 못해
지금 너에게 가는 걸
날개가 없이도 나는 날아
oh please cupid make my wish,
wish come true
이렇게 미워하고 지워도
그대를 떠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진 않죠 그대는 아닌가요
자기만의 방
심규선 (Lucia), 에피톤 프로젝트
2011.09.07

앨범설명

Lucia(심규선) with Epitone Project [자기만의 방]
 
-이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디바의 탄생, Lucia(심규선)
-Lucia(심규선)와 에피톤 프로젝트가 만들어 낸 또 하나의 감성 신화[자기만의 방]
-추억을 아로새긴 수많은 계절을 함께 할 농밀한 감성의 타이틀곡 "어떤 날도, 어떤 말도"
 
'나는 인간이 자신의 삶을 낭비할 수 있는 수많은 아름답고 가치 있는 것들 중에서 음악과 노래와 걸러지지 않은 채로 표출되고 마는 불순물이 가득한 감정들을 선택했어요. 그러나 오늘의 나는 슬픔이 없는 사람, 눈물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기꺼이 이 인생을, 어지럽히면서 살아가려고 해요. 이것은 무탄산, 열량이 없는 달콤함으로, 죄의식이나 책임감은 조금도 함유되지 않았으니까 기쁘게 허락합니다. 부디 이것을 낭비해 주시겠어요? -Lucia(심규선)'
 
*Lucia(심규선) with Epitone Project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3000여 관객을 압도시켜 이미 이 시대의 새로운 디바 탄생을 예고하던 Lucia(심규선). 그녀는 2005년 대학가요제 금상 수상을 비롯, 2009년 대학로를 뜨겁게 달구었던 화제의 뮤지컬 '마법사들'의 주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었다. 에피톤 프로젝트 정규 1집과 EP에서 보컬 피쳐링으로 참여해 아련한 여운을 들려주던 그녀가 본 작에서는 매력적인 보컬 이외에도 숨겨진 송라이팅 능력을 보여준다. 특히, 매 공연 전석 매진 신화를 만들어 온 에피톤 프로젝트가 앨범의 프로듀서로 참여, 농밀한 감성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자기만의 방
사람들은 저마다 실체나 가상 그 어떤 형식으로든 자기만의 방을 가지고 있다. Lucia(심규선) 정규 1집 [자기만의 방]에도 지금 이 순간 각자 자기만의 공간에서 즐겁고, 또 때로는 슬퍼하며 여러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본 앨범은 버지니아 울프에 깊이 매료되어 동명의 작품 '자기만의 방'에서 제목을 차용했고, 강하고 흔들림 없는 어조이지만 한없이 부드럽고, 흔들어 깨어 부셔버리지 않고도 생각과 마음을 바꾸고, 아픈 부분을 직접 건들지 않고도 충분히 치료하는 듯한 버지니아 울프의 생각, 그리고 문체와도 닮아 있다. 2010년 가을 디지털 싱글'첫 번째, 방'부터 시작해 하나씩 공개되던 자기만의 방은 이렇게 '자기만의 방'의 방문을 완전히 열어 두었다.
 
가벼운 허밍으로 열린 "첫 번째, 방"을 시작으로 이미 디지털 싱글을 통해 먼저 공개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부디", "고양이왈츠"는 모든 작업을 새로 한 앨범 버전으로 수록, 다시 한 번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비틀대던 청춘과 유리처럼 깨어질 것 같은 마음을 담은 "안녕, 안녕", 이제는 추억으로 남겨진 수많은 계절로 청춘에 손을 내미는 타이틀 곡 "어떤 날도, 어떤 말도", 그리고 프로듀싱한 에피톤 프로젝트와 함께 입을 맞추어 본 앨범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웃음"까지 자기만의 방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들은 모든 고뇌하는 젊음에게 바치는 헌사와도 같다.
 
Lucia(심규선)의 반짝이는 송라이팅도 인상적이다. 수줍은 떨림, 달빛 아래 하얗게 피어난 작은 벚꽃을 닮은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에서는 가녀린 여성의 작법과 음성으로 조금은 설레는 시작이 담겨 있는가 하면, 이미 스무 살 무렵 만들었고, 단 한 번에 녹음을 끝낸 "버라이어티"는 드라마틱하면서도 쇼와 조명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뮤지컬을 연상케 해 파워풀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영화 'Fingersmith'에서 영감을 얻은 "Sue" 또한 하나의 영화가 뮤지션을 감동시켜, 만질 수도 없고 보여지지도 않는 특성의 멜로디로 어떻게 승화시킬 수 있는 지를 보여준다.
 
*풍부한 감성으로 작품의 생명을 불어 넣는 진정한 디바의 탄생: Lucia(심규선)
Lucia(심규선)는 한 가지 감정에도 우리가 표현할 수 없는 여러 면이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단지 정물화 속 사물의 한 면만을 보여주는 뮤지션이 아니라 모든 면을 풍부하게 보일 수 있는 음악을 하고자 한다. 우리가 단 한 번으로 이 앨범의 재생을 멈출 수 없는 건, 바로 그 총체적인 감정의 파장과'자기만의 방'의 마지막 음이 사라진 뒤의 정적이 자기도 모르게 입체적 온기로 아스라이 스며들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자신의 작품에서 생명을 이끌어낼 줄 아는 진정한 디바, Lucia(심규선)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보자.
 
'그녀는 굉장히 똑똑해요. 영리해요. 그리고 본인이 하고 싶은 거 안 하면 죽는 친구에요. 자기 작품에 대해 고집 있는 점이 참 마음에 들어요. 작가는 이유 있는 고집으로 제작자와 리스너를 설득시켜야 할 때가 있는데 그녀는 벌써부터 그런 것도 해내요. 음정, 박자, 테크닉 등 하나를 이야기하면 열 가지를 준비해 오는 무서운 열정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요. 정말 노래를 잘하고, 또 본인의 곡을 만들 줄 알고, 어레인지까지 해나가는 걸 보면 정말 제대로 된 싱어송라이터가 하나 탄생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자기만의 방]작업은 아마도 서로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앨범이 될 것 같습니다. -에피톤 프로젝트(차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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